7월말 청도아로니아

Posted by 자유공 자유공
2015.08.07 14:20 ENJOY/아로니아

7월 말부터 아로니아(블랙초크베리) 수확이 시작되었다.

7 19일 그냥 수확해버릴걸…..아쉬움이 남는다.

그 이유는 찍박구리(조류)의 맹습으로 인해 많은 아로니아가 떨어지거나 사라져 버렸다.

일반적으로 조류피해가 많은 지역은 약 30% 손실을 본다고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다.

청도 아로니아 농장은 산중턱에 위치해 있어 조류피해가 훨씬 더 컸다.

올해 처음 수확하는 건데이놈 새들의 뱃속을 채우게 되었으니실망이 컸다.

 

7월 초 청도아로니아 농장에 새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번쩍이는 줄과 허수아비등을 설치했으나,

실제 아무 소용이 없었다.  

이제는  어쩔 수 없는 것

내년에는 조류망을 치는 수 밖에 없다.

 

 

 

얼마 되지 않는 아로니아를 수확해서 당도를 측정하니 14브릭스...지난 주에 측정한 값(17브릭스) 보다 다소 낮게 나왔군

비가 오면 3일이상 늦춰서 수확하라는 말이 생각나는 군

 

당도측정기를 핸드폰으로 찍었더니만 화질이 좋지 않다. 14브릭스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.

 

아로니아를 섭취하는 방법 아래와 같이 다양하다.

 

1. 생과로 먹을 경우
신선한 열매를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. 냉동실에 보관하면 6개월 이상도 가능하다. 아침저녁으로 식사후 1회 약 20~30개(약30g)씩 먹는다. 이때에는 요구르트(2~3개)나 바나나우유 또는 사과,블루베리,포도,오디 등을 1:1 비율로 섞어 드시면 좋다.아로니아씨는 참깨만큼 작아 먹어도 걸리는 느낌이 거의 없으며 오메가-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.

 

2. 잼으로 만들어 먹을 경우
아로니아를 씻어 물기를 없앤 뒤 아로니아와 설탕을 1:1 비율로 섞어 블렌더에 간 다음 냄비에 끓여 졸인다.

 

3. 효소로 먹을 경우
아로니아를 씻어 물기를 없앤 뒤 아로니아와 설탕을 1:1 또는 1:1.2 또는 1:0.85(소금 한줌 넣어주면 좋음) 비율로 섞어 깨끗한 용기에 밀봉 보관한다.
100일이 경과한 다음 걸러서 냉장실에 보관해 놓고 먹는다. 아로니아 효소와 생수는 1:4의 비율로 희석해 마신다.

 

4. 과일 소스로 먹을 경우
배나 사과 등 과실과 아로니아를 2:1의 무게 비율로 블렌더에 같이 갈아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육류를 조리할 때 소스로 사용한다.

 

5. 과일주로 담가 드실 경우
아로니아를 씻어 물기를 없앤 뒤 도수 30도 이상의 과일주용 증류주를 아로니아 열매와 1:1의 비율로 담근다. 밀폐용기에 담아 16~17도의 서늘한 곳에 6개월 정도 보관한 뒤 걸러서 마신다.

 

6. 밥에 넣어 먹는 경우
밥솥에 밥을 할때 아로니아 한줌정도(20~30개)를 같이 넣어 취사를 한다. 더욱 달큰한 밥맛을 느낄수 있다. 

 

얼마되지 않는 아로니아를 가지고 뭘 해먹을까 고심하던 끝에 "잼"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.

만드는 과정에 1장 찍은 사진으로, 벌건것이 조금 그렇군

 

 

올해는 수확이 없어 판매하지못하지만, 내년은 판매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. 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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